시민·기업 대상 40일간 접수… 최우수상 50만 원 등 총 6명 시상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오는 9월 19일까지 40일간 '2025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며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법, 조례, 규칙, 지침, 행정지도,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시민 생활 불편 개선 △지역 발전을 위한 규제 합리화 등으로, 안산시민 또는 관내 기업·기관·단체 소속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단순 민원이나 기존 제안제도를 통해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과제를 1·2차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민 공모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각 10만 원) 등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안산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우수 제안은 자치법규 개선과 중앙부처 건의 등 실제 규제개선 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과정"이라며 "안산시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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