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호실적에도 하락세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미국 적자 폭 확대 영향으로 코스맥스 주가가 12일 장 초반 내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9.94% 내린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만2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앞서 코스맥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지만, 순이익은 218억원으로 38.13% 줄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법인이 기대 매출보다 200억 원 안 나왔고 이익 단계에서는 미국이 적자 폭을 키운 것이 원인"라며 목표주가를 6% 낮춘 30만원으로 제시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