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미국 적자 여파로 10%↓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8.12 09:19  수정 2025.08.12 09:19

2분기 호실적에도 하락세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미국 적자 폭 확대 영향으로 코스맥스 주가가 12일 장 초반 내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9.94% 내린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만2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앞서 코스맥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지만, 순이익은 218억원으로 38.13% 줄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법인이 기대 매출보다 200억 원 안 나왔고 이익 단계에서는 미국이 적자 폭을 키운 것이 원인"라며 목표주가를 6% 낮춘 30만원으로 제시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