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청년누리장학생 농촌봉사활동 성료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08.12 10:06  수정 2025.08.12 10:07

지난 8일 경기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방달팜에서 새마을금고재단 청년누리장학생들이 'MG청년누리 장학생과 함께하는 여름철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8일, 2회차에 걸쳐 진행한 '청년누리장학 여름철 단체 농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누리장학 여름철 단체 농촌봉사활동'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젊은 청년과 농촌이 만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 찬샘마을과 용인 방달팜에서 진행됐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100여명의 청년누리 장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장학생들은 마을 개보수, 포도·방울토마토 농작물 관리 및 주변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은 물론 청년 농업인과 소통의 장도 마련돼 청년창업의 현실에 대해서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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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은 안전사고 없이 원활히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더운 날씨로 몸은 고되었지만, 농촌과 함께한 시간은 매우 뜻 깊었다"며 "땀 흘리며 봉사한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 관계자는 "청년누리 장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마을에 큰 도움과 활력이 됐다"며 "전국에서 모여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청년누리 장학생들은 이번 단체봉사활동 이외에도 팀별 봉사, 기획 활동 등 나눔공동체 의식 함양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 받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이번 단체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며 "새마을금고재단은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그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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