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신평사와 '산재 예방' 사업 추진…"금융권 최초"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8.13 16:32  수정 2025.08.13 16:32

홍두선(왼쪽부터)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은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재 발생율이 높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중소기업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기반으로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와 컨설팅 지원 ▲산재 예방 금융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평가사와 BNK금융 자회사가 지역의 업종과 위험 기업을 선정하고 개선 필요 기업에 컨설팅과 관련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BNK금융은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재 예방 시설 도입 관련 금융 지원을, 신용평가사는 안전평가보고서를 발급해 안전문화 인식 개선 사업을 도울 계획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의 안정은 산업안전이 두텁게 뿌리내린 현장에서 시작한다"며 "부울경 지역에서 산재로 인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금융이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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