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장훈, 생명의 위협 고백…"너무 무서워"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8.17 07:00  수정 2025.08.17 07:00

오후 6시 10분 방송

방송인 서장훈이 '런닝맨' 녹화 중 두려움을 드러냈다.


ⓒSBS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명작과 망작 사이' 레이스로 꾸며져 예술가 집안의 명예를 건 그림 대결이 예고됐다.


SBS는 "이날 멤버들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추가 시간을 걸고 사전에 릴레이 퀴즈 대결부터 펼쳤는데 가족 간의 단합이 중요한 순간, 어김없이 깡깡이들의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져 서로를 향한 원망이 쏟아졌다. 특히 송지효는 정답 대신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이름을 크게 외쳐 출연자와 스태프 할 것 없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예고했다.


이어 "평소 냉철한 카리스마로 누구에게 꿀리지 않던 서장훈이 녹화 중 대뜸 공포심을 드러냈다. 이날 남다른 피지컬의 새 식구들이 온 만큼, 그림 대결에 쓸 수 있는 색깔 가짓수를 놓고 멤버들이 직접 스톤이 되는 인간 컬링 미션이 펼쳐졌는데 안간힘을 써도 타고난 체격 탓에 스톤을 미는 것부터 난관이던 찰나, 갑작스레 서장훈이 생명의 위협을 고백하며 '이게 가까워서 너무 무섭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션과 상관없이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그의 모습에 다른 멤버들은 '생각도 못 해본 문제'라며 신선한 웃음을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을 두려움에 떨게 한 고민거리의 정체는 17일 오후 6시 10분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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