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진흥원, 나노소재 국제표준화 워크숍 개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8.22 15:00  수정 2025.08.22 15:00

첨단소재 분야 기술 초격차 확보

국제표준화 협력 위한 아이디어 공유

2025 나노소재 국제표준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첨단소재 중 하나인 나노소재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전략 마련을 위해 ‘2025년 나노소재 국제표준화 워크숍’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전기전자제품의 나노기술에 관한 기술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컨비너, 프로젝트 리더 등 표준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탄소산업진흥원은 나노소재 기술의 국제표준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가 첨단산업 기술 선도를 위한 국제표준화 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탄소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제표준 추진 상황 및 나노소재 표준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탄소나노섬유, 탄소나노튜브 등 소재별 표준화 과제를 소개하고,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기술적 협력 방안과 신규 표준화 아이템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나노기술 및 나노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화 간사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단체 및 국가표준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기획을 통해 선진국형 표준화 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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