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9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교 졸업생의 경우 119명이 응시, 106명이 합격, 89.1%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 중졸은 355명이 응시, 317명이 합격, 89.3%의 합격률을, 고졸은 1565명이 응시해 84.9%가 합격했다.
각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은 배모 씨(78세·여), 중졸은 정모 씨(78세·여), 고졸은 남궁모 씨(79세·남)등이다.
합격자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증서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시교육청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된다.
또 합격 증명서, 성적 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인천시교육청 및 교육 지원청 민원실, 초·중·고 행정실, 정부24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2일부터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워크닥터(Work Dr), 걸어서 일터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 위촉된 산업보건의가 보건관리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1대1 건강상담을 비롯해 작업환경 점검, 직무별 건강관리 지도,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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