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 후 돌아올 것”…‘옥탑방고양이’ 오픈런 공연, 15년 대장정 마무리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9.01 09:43  수정 2025.09.01 09:43

대한민국 창작 연극 흥행 신화의 상징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9월 1일 대학로 틴틴홀에서 마지막 시즌의 막을 올린다.


ⓒ레드앤블루

2010년 초연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관객을 맞아온 작품은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자리 잡았다. 15년간 이어진 흥행 가도는 ‘대한민국 국회대상 문화 부문 특별상(2010)’ 수상으로 공인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놀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 연극 부문 연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서 황보라, 이동하, 박은석, 김선호를 비롯하여 베리베리 용승, 공민정, 권승우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수많은 스타가 이 작품을 거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처럼 ‘옥탑방고양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스토리와 실력 있는 배우 발굴로 15년간 대학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창작 연극의 스테디셀러이자 오픈런 연극의 상징이 될 수 있었다.


‘옥탑방고양이’ - 더 라스트 시즌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15년간 대학로 중심가를 굳건히 지켜온 틴틴홀 극장에서 펼쳐지는 오픈런 공연의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이다. 제작사인 ㈜레드앤블루는 “15년간 축적된 관객 의견과 무대 경험을 토대로 작품 점검 및 리뉴얼 작업을 진행, 작품 본연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시대의 트렌드와 감수성을 반영해 뉴 시즌을 준비 중”이라며 “오픈런 공연으로 장기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옥탑방고양이’ - 더 라스트 시즌에 함께할 30차 캐스팅 라인업도 공개됐다. 정은 역에 양솔, 윤봄(27차), 조하연(29차), 경민 역에 강이성(23, 24, 29차), 곽근영(24, 25차), 조민규(29차), 겨양이 역에 백진화(24차), 정유정(27차), 홍은(29차), 뭉치 역에 김창일(20, 21, 23, 24차), 성보람(23차), 김동섭(29차) 배우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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