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헌재 헌법연구관보로 입직
김상환 소장 헌재 파견근무 당시 함께 근무한 인연 있기도
손인혁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연합뉴스
손인혁(58·사법연수원 28기)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1일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손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탄탄히 다지려는 제9대 재판부의 목표와 과제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사무처와 연구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손 처장은 지난 7월 김상환 소장이 취임사에서 과제로 제시한 '믿고 승복하는 재판, 헌법의 뜻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재판'을 언급하며 "합리적이고 객관적 심판 절차의 제도화와 운영을 통해 헌재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화해 국민의 수용도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헌신과 노력이 보다 높은 수준의 헌법재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은 우리 정치공동체를 통합하는 구심적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사무처장은 지난 1999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보로 입직했다. 이후 17년간 헌법연구관, 헌재소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2016년부터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손 사무처장은 김상환 소장이 평판사 시절 헌법재판소에서 파견 근무할 당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직은 헌법재판소의 인사와 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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