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행사 기간 중 비 예보로 부득이하게 10월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오산천 별밤영화제는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야외 영화 관람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었으나 행사 기간 내내 비가 예보되면서 관람객 안전과 편의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일정을 변경했다.
연기된 영화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총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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