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드 타흐트 라반치 이란 외무차관. ⓒAP/뉴시스
이란이 일부 국가 소유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지드 타흐트 라반치 이란 외무차관은 12일(현지시간) “일부 국가들이 이미 해협 통과에 대해 요청했고 우리는 협력한다고 답했다”며 “이란 침략에 가담한 국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 항행의 혜택을 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뢰 부설 관련 질문에 대해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주변 중동 국가들에 무차별 보복을 가하고 있다. 미군 기지가 위치한 국가들과 산유국들의 에너지 시설을 주로 타격했다. 또 이란은 주요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며 “단 1L의 석유도 통과시키지 않겠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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