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대전 노사민정협의회, 안전관리체계 구축 공동 MOU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9.05 14:01  수정 2025.09.05 14:01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16개 기관 참석

산업안전 컨설팅 등 공동 추진

최재희 한국조폐공사 ID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손태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왼쪽 다섯 번째), 박대건 노사발전재단충청지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 4일 노사민정 안전관리체계 구축 공동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지난 4일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1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5개 협력업체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안전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게 안전관리 컨설팅 무상 제공, 전문인력의 현장 안전교육 등 실질적 협력사업 제공 등을 약속했다.


또 협약식에는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등 대전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11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주요 경제주체인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노사문화를 발전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 협의체다.


협약에 참여한 한 중소 협력업체 대표는 “최근 산업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화두가 돼 걱정이었는데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희 조폐공사 ID본부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지원사업을 펼쳐 산업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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