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이불킥 메시지 24시간 내 삭제 가능…"고맙다 카카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9.08 16:28  수정 2025.09.08 16:41

삭제 시간 5분→24시간 늘리자 이용 327% 급증

카카오가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시간을 기존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리자 메시지 삭제 건수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톡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을 기존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리자 메시지 삭제 건수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메시지 삭제 기능 업데이트 후 일주일간 평균 메시지 삭제 이용 건수는 업데이트 전 일주일 평균 이용 건수보다 327% 급증했다.


발송 후 5분이 지난 뒤 메시지를 삭제한 이용자는 업데이트 후 일주일간 일평균 71만에 달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12일 채팅방에서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을 5분에서 24시간 이내로 연장했다.


이는 2018년 메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한 지 7년 만에 개편한 것이다.


메시지 삭제가 표기되는 방식도 말풍선 형식에서 피드 형태로 변경했다.


원래는 메시지를 삭제한 이용자 말풍선에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떴지만, 이제는 채팅방 피드에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띄운다. 이 때문에 일대일 대화방이 아니라면 누가 메시지를 삭제했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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