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송민경 산부인과 과장,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잇따라 성공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10 09:53  수정 2025.09.10 09:53

인처세종병원 전경 ⓒ 인천세종병원 제공

인천세종병원은 송민경 산부인과 과장이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 고난도 수술을 잇따라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최근 송 과장은 직경 10.5㎝에 달하는 거대 난소종양절제술과 직경 11㎝의 거대 자궁근종절제술, 12개 이상의 자궁근종이 있는 환자의 자궁근종절제술을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인천세종병원이 지난 2023년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뒤 시행한 로봇수술 수백례 중 송 과장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한 비율은 41%에 달한다.


송 과장은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은 단순히 절개 부위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3D 고해상도 영상과 정밀한 로봇 팔을 통해 기존 복강경 방식보다 훨씬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다빈치SP는 4세대 모델중에서도 최신 로봇수술 장비다.


기존 3~4개 절개창을 내야 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배꼽 부위에 오직 1개의 절개창만으로 수술해 통증이 거의 없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 수술 흉터 자국을 현저히 줄여 미관상 만족도 역시 향상시킨다.


환부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카메라는 고화질(Full HD) 3차원 시각 기능과 함께 관절을 여러 개 달아 유연성을 높였다. 몸속 좁은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술 시야 확보에서 용이하고, 수술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