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볼리비아 품목허가 획득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9.15 14:47  수정 2025.09.15 14:47

글로벌 주요 톡신 시장인 남미 공략 가속화

품질 경쟁력 바탕 현지 점유율 빠른 확대 기대

뉴럭스 100 유닛 ⓒ뉴메코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볼리비아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기관(AGEMED)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남미 볼리비아는 미용 성형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외모와 빠른 회복을 중시하는 미용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비침습적 시술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용 시술에 관심을 갖는 남성 인구가 증가해 시장이 세분화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2007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을 통해 볼리비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시장 선점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열사 차세대 톡신 제제인 뉴럭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이른 시간 내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연내 허가 획득을 추진 중인 다른 국가에서도 빠르게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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