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사 중대재해 예방 지원 확대…20곳으로 대상 늘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9.15 15:38  수정 2025.09.15 15:38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5개 협력사로 시작된 사업이 올해 20개 협력사로 늘어나며 범위가 넓어졌다.


한수원은 전문 로펌과 산업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중대재해처벌법 기준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컨설팅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안전보건경영 방침, 전담 조직, 위험성 평가 등 관리체계 전반을 진단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사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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