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정보기술(IT) 서비스 관리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 20000 인증을 20년 연속 성공적으로 유지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통관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년간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 분야에 대해 IT서비스 품질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인증은 관세청의 품질관리 노력과 서비스 운영 역량이 전산시스템 서비스의 신뢰성, 연속성, 응답성 등 핵심 품질 요소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충실히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이번 심사에서는 고위 경영층의 서비스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 운영체계를 관리하는 성과지표 활동을 통한 모니터링, 서비스수준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활동이 강점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유정 정보데이터정책관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안정적이고 투명한 관세행정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져온 결과, 20년간 국제표준을 유지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품질 기반의 IT서비스 관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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