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AI로 인적자원개발 혁신…“국민 체감 서비스 확대”

제4차 확대경영회의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데일리안DB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4차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인적자원개발 서비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일 발족한 ‘국민행복 인공지능 혁신추진단’은 대내외 환경분석과 국민 수요를 분석해 AI 전환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추진단은 인적자원개발 AI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 행복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4대 목표는 ▲국민 체감 AI 서비스 구현 ▲국정과제 목표 달성 ▲일하는 방식 효율화 ▲AI 업무 환경 조성을 설정했다.

능력개발, 능력평가, 외국인고용지원 등 주요 사업 및 경영관리 부문별 중장기 AI 전환 로드맵에 따라 ▲중소기업 AI 맞춤형 훈련 코칭 ▲AI 직무 특화 실무형 인재 양성 ▲AI 기반 디지털 채점 시스템 구축 등 13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할 것”이라며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새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