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놀려고"…제천서 초등생 유인하려 한 50대 입건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9.23 15:53  수정 2025.09.23 15:53

제천 한 편의점서 초등생 4명에게 "같이 게임하자"며 유인한 혐의

경찰 조사서 "조카 같아서 그랬다"며 혐의 부인

제천경찰서.ⓒ제천경찰서 제공

충북 제천에서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45분쯤 제천의 한 편의점에서 초등학생 4명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 같이 게임하러 가자"고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편의점 밖 유리창에 입김을 불어 음표를 그렸던 A씨는 아이들이 안에서 따라 하자 편의점에 들어가 이런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편의점 안에는 다른 손님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조카 같아서 그랬다. 같이 놀자고 했을 뿐 유인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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