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광’으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 ⓒ AP=뉴시스
‘골프광’으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코스(파70)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대회장을 찾는다.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회 첫날 대회장을 방문에 경기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프를 넘어 스포츠 매니아로 소문난 트럼프 대통령은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과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테니스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을 ‘직관’하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 골프의 자존심을 건 대항전이며, 2년 전 이탈리아 로마서 열린 대회에서는 미국이 패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낼 트럼프 대통령이 시끌벅적한 분위기의 라이더컵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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