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10월5일부터! KBO, 잔여경기 일정 편성 발표

ⓒKBO

‘가을야구’는 10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6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던 정규리그 경기들의 잔여 일정을 편성해 발표했다.

10월 1일 NC-LG(잠실), 한화-SSG(문학), KT-KIA(광주) 등 사흘간 7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기간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예비일에 편성하고,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더블헤더(하루 2경기)를 치른다. 예비일도 없으면 추후 편성.

10월 3일(금요일)은 공휴일인 개천절, 오후 5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연기된 경기가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팀들의 대결이거나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이라면, 정규리그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나 포스트시즌 기간 소화한다.

잔여 경기 일정이 예정대로 치러지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5일 4위팀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1위나 5위팀이 복수로 나와 순위결정전(타이브레이커)이 필요할 경우, 해당 경기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