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면제
카카오페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오페이의 명절맞이 영세 가맹점 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추석, 올해 설에 이어 세 번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오프라인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 규모에 관계없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 바 있다.
2021년 5월엔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사 수준으로 낮췄다.
2022년 1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드 결제 수수료를 인하했고 2023년에도 2월부터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도 카드 수수료 수준에 맞춰 추가 인하했다.
카카오페이는 “조금씩 살아나는 소비심리에 부응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결정한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진흥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모두에게 이로운 금융’이라는 카카오페이의 비전에 발맞춰 활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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