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죽슈즈 브랜드 쿠에른(CUEREN)이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기념 컬렉션인 ‘서울(SEOUL)’을 선보인다.
일상과 여행, 삶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는 편안하고 감각적인 슈즈라는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하여 쿠에른은 매 시즌 세계 각지의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명을 지어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 ‘서울’은 단순한 도시의 이름을넘어 브랜드의 뿌리이자 지난 10년 간 브랜드의 여정을 함께한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5년, 쿠에른은 고즈넉한 원서동 골목에서 브랜드의 첫 시작을 알렸다. 화려한 상권이 아닌 공간의 의미를 담아 시작한 만큼, 브랜드 정체성에 ‘전통의 미감’을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브랜드의 2024년 삼청에 자리잡은 첫 번째 시그니처 스토어와 올해 3월 성수동의 두 번째 시그니처 스토어로 이어지며 쿠에른은 서울 곳곳의 다채로운 얼굴을 담아내며 브랜드와 공간을 함께 확장해왔다.
이 같은 브랜드의 여정을 바탕으로 기획된 ‘서울 컬렉션’은 전통과 현대,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는 서울의 정수를 담아낸 프로젝트다.
이번 서울 컬렉션은 남성 라인과 여성 라인 모두 선보이며, 더비슈즈를 비롯해 첼시부츠와 미들부츠 등 총 여섯 가지 모델을 네 종의 프리미엄 가죽(풀그레인 킵스킨, 풀그레인 엠보스, 고트누벅, 페이턴트 레더)으로 제작했다.미니멀한 디자인과 견고한 디테일로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소재의 깊이와 절제된 라인, 세심한 디테일은 브랜드의 지난 10년을 반영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브랜드의 새로운 다짐을 담고 있다.
쿠에른 관계자는 “서울 컬렉션은 지난 10년 간 서울 곳곳을 함께해온 브랜드의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다짐을 담은 컬렉션”이라며 “그동안 브랜드가 쌓아온 노하우를 집약해, 다양한 프리미엄 가죽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쿠에른이 추구하는 가치와 미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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