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행안부차관 “연휴에도 시스템 복구에 만전 기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0.07 13:26  수정 2025.10.07 13:26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이 국가정보시스템 복구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행정정보시스템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실장 김민재 차관)은 6일 대전 센터에서 복구작업에 전념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데 이어, 7일 오전 11시 김민재 차관 주재로 점검 회의를 열어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장비 도입 현황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김민재 차관은 8일(수) 오후 2시 대구센터를 방문하여 시스템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먼저, 이전되는 시스템의 재구축에 필요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의 준비 상황을 살핀다.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별도의 시스템 인프라 구축 없이도 중단된 시스템 서비스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구센터의 UPS(무정전전원장치)와 배터리의 관리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은 “추석 연휴임에도 시스템 이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대전센터, 대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 불편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하여 시스템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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