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자지구 휴전 협상 합의 환영…"중동평화 중대 전환점되길"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0.09 22:23  수정 2025.10.09 22:23

외교부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적 제안 높게 평가"

이스라엘·하마스 1단계 휴전협상 합의에 기뻐하는 이스라엘 국민들 ⓒ로이터·연합뉴스

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계획 1단계에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9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이번 합의를 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적 제안 및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주변국들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정부는 당사자들의 철저한 합의 이행을 통해 모든 인질의 석방 및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 개선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동 합의가 중동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국가 해법 이행을 포함해 중동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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