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25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 금상 수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0.10 12:49  수정 2025.10.10 12:49

해외 현장실증 사업 추진 통한 혁신제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 '2025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 적극 이행의 결과로 공공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 '2025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 적극 이행의 결과로 공공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은 정부 정책의 중점 사안 중 하나로써 구매를 통한 중소기업 초기 판로 확보, 신시장 창출을 통한 글로벌시장 선점 등을 목표로 국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조달청은 매년 혁신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혁신기업의 판로 증진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중부발전은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 적극 추진을 위해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의무 구매 비율(2%) 대비 100% 이상 초과 달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4년간 누적 209억원의 혁신 제품을 구매해 혁신기업의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조달청과 혁신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민관공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향후 혁신제품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MOU 체결을 한 1호 기업이 됐다. 현재까지 중부발전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약 10억원에 해당하는 혁신 제품 해외 현장 실증을 지원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외 직원들이 합심하여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을 적극 이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지속적으로 혁신제품 시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