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에 샀던 빌딩을 350억에?...태진아 매물 화제

가수 태진아가 약 12년 전 매입한 빌딩을 최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태진아는 2013년 43억원대에 매입한 건물을 최근 350억원가량에 매물로 내놓았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매각이 성사되면 30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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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물 1층에는 태진아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으며, 3층에는 진아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특히 인근에 신분당선 동빙고역이 개통될 예정이라 개발 호재로 인해 매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태진아가 매각을 추진하는 이유로는 아내의 병간호와 이로 인한 수입 감소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그는 배우 선우용여 개인채널에 출연해 "요즘 수입이 없어서 힘들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