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만6630원에 거래되기도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가 임상 2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입어 라파스 주가가 15일 장 초반 우상향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코스닥 시장에서 라파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94% 오른 1만55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만663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라파스가 연내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기반 패치형 비만 치료제의 임상 2상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자 투자심리가 반응하는 모양새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이날 발간한 리포트에서 "동사는 긍정적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회사 측에 따르면 임사 2상은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4분기 내 해외에서 신청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게 진행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임상 2상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 임상 결과가 공개되는 만큼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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