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강원도·ETRI·강원대와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본격 추진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0.15 14:53  수정 2025.10.15 14:54

강원형 AI·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지역 대학생 대상 교육·자격 프로그램으로 AI 융합 핵심인재 육성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원대학교와 함께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KPC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원대학교와 함께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AI·반도체 산업 발전과 강원형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체계 마련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전문기관(KPC·ETRI)과 거점대학(강원대)이 공동으로 참여해 AI·반도체 융합교육과 자격취득과 R&D 연계를 통합한 지역 기반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성중 KPC 회장은 "AI 기반 산업혁신은 저출산·고령화,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여러 도전상황을 극복할 핵심열쇠"라며 "KPC는 ETRI와 협력해 DSAC 자격과 AI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P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DSAC 자격과 AI 클러스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역 균형형 AI 인재양성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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