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투자 활성화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
한국중부발전은 16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한국서부발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그라미, 뉴키즈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충남 최초의 임팩트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팩트 펀드는 재무적 수익과 함께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투자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이번 펀드 조성 협약은 중부발전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브랜드인 'KOMIPO 소셜 그라운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충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유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충남 1호 임팩트 발전 펀드는 총 2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법인 기금 출연 30%, 개인 투자 70%의 비율로 구성된다. 중부발전은 3000만원의 기금을 펀드에 출연하며 펀드는 투자 IR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충남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4개사에 우선 투자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사회적경제지원기관·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충남 최초의 임팩트 펀드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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