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2026년 농업 경영·기술 심층컨설팅’ 참여자 모집

2026년 농업 경영·기술 심층컨설팅 카드뉴스 일부. ⓒ농정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6년 농업 경영·기술 심층컨설팅 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맞춤형 기술·경영 패키지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인의 현황을 진단한 뒤 기술·경영 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1대 1로 매칭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수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심층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정원 누리집 알림마당의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정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자격 심사와 전문가 사전진단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2월 중순부터 컨설팅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심층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영농 정착이 어려운 농업인에게 이번 심층컨설팅이 기술 습득과 경영 진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와 경영체 간 시너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