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산호초, 조개 등 해양 생물 자유롭게 배치하고 움직임까지 연출 가능
레고그룹(LEGO Group)이 바닷속 세계를 정교하게 담아낸 전시용 세트 ‘레고 열대 수족관(10366)’을 내달 16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성인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집 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물 없이도 감상할 수 있는 관상용 수조를 콘셉트로 선보인다.
총 4154개의 브릭으로 열대어, 산호초, 조개 등 각양각색의 해양 생물들로 가득한 대형 수조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제품의 각 요소는 자유롭게 배치해 나만의 수족관으로 꾸밀 수 있다.
레인보우피쉬와 엔젤피쉬를 포함한 물고기 네 마리와 다양한 수초, 산호, 진주를 품은 조개 등 사실적인 레고 해양 생물이 어우러진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으며, 공기 방울까지 표현 가능하다.
해양 생물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는 장치도 포함됐다.
숨겨진 손잡이를 돌리면 실제 수조처럼 물고기가 헤엄치고 산호초가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보물상자와 바위 밑에 숨은 게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완성품은 일반적인 어항과 유사한 크기로 집이나 사무실에 더욱 실감나게 전시할 수 있다. 상세 크기는 가로 52cm, 세로 28cm, 높이 36cm다.
‘레고 열대 수족관’은 내달 16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4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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