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5시까지 중구 천주교 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서 외국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관 내 외국인 주민의 건강관리 지원과 함께, 한센병,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목표로 추진된다.
검진 항목은 문진, 채혈, X-ray 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전문병원 진료로 연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과 이주민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언어 소통이 어려운 경우 이주민 통역 봉사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접수부터 진료·투약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인천시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수강생 작품전시회
인천시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27일까지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 일대에서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꾼 입국 12 간작, 3 간작, 1 간작 중 12 간작 20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은 계양공원사업소가 올해 예산을 신규 확보, 신설한 원예 프로그램으로, 연희공원 초화양묘장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국화 생육 이론 교육과 함께 입국 가식, 정식, 순 지르기, 가지 유인, 지주 세우기, 가지 솎기, 꽃봉오리 선택, 꽃받침 달기 등 국화 재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국화향기 원예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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