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미래에셋 장중 신고가
 ⓒ데일리안
ⓒ데일리안
코스피가 41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06%(1만8000원) 오른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2만25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새로 썼다. 미래에셋증권(3.29%)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대신증권(3.13%)·삼성증권(2.44%)·한양증권(2.26%)·유안타증권(2.20%)·DB증권(2.19%)·SK증권(1.97%)·현대차증권(1.79%)·신영증권(1.69%)·유진투자증권(1.19%) 등도 오르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자 증권주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 거래가 활발해지면 거래대금이 늘고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증가해 증권사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권사의 3분기 합산 실적은 컨센서스(전망치)를 6% 상회할 것”이라며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실적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