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사 건설·발전사업장 안전점검회의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1.07 12:05  수정 2025.11.07 12:05

절차·수칙 준수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

위험하면 작업중지 강조

한국남부발전은 7일 기술안전부사장 주재로 전사 건설·발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7일 기술안전부사장 주재로 전사 건설·발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위해 요인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등 작업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남부발전은 ▲건설 현장과 각 발전 사업장별 공사 진행 상황 ▲주요 안전 위해 요인을 점검하고 ▲출자회사 발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도 면밀히 살폈다.


남부발전은 작업 전(前)·중(中)·후(後) 절차와 수칙을 준수하는 전사적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했을 때 스스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작업중지권'의 실질적인 보장을 위해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여 자율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전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평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평가를 했더라도 위험하면 작업을 중지하고 안전 조치가 완료된 후 작업을 재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의 눈에 거슬리는 곳이 바로 안전 취약 구역임을 명심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 이행을 위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