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 지원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5.11.12 13:41  수정 2025.11.12 13:41

복지시설 내 감염 확산 차단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2026년1월31일까지 접종 및 신청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 예방접종 비용(3만원 이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 약 600명(비정규직 포함)으로, 올해 11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한 후 같은 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기관별로 접종 인원과 신청서류를 취합해 구청에 제출하면, 구에서 종사자 개인에게 접종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돌보는 복지종사자들의 건강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복지현장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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