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세계은행과 FSPP 공동 개최…디지털 금융감독 경험 공유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5.11.18 09:00  수정 2025.11.18 09:00

디지털 시대 금융감독·소비자보호 방안 공유

금융감독원이 오는 21일까지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디지털 시대 금융감독 및 금융소비자보호의 미래(The Next Frontier in Supervision)’를 주제로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FSPP)을 개최한다.ⓒ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까지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디지털 시대 금융감독 및 금융소비자보호의 미래(The Next Frontier in Supervision)’를 주제로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FSPP)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FSPP는 신흥국 감독기관 직원을 초청해 국내 금융회사 해외 진출과 감독 협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FSPP 10주년을 맞아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계은행은 한국 신탁기금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한국의 금융제도를 전파하고 있다.


금감원은 연수 과정에서 금융의 디지털화, AI 도입·활용 등 디지털 시대 금융감독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 독일 중앙은행, 일본 금융청, 세계은행 패널리스트가 섭테크(Suptech)와 AI 활용 사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모리셔스·몽골·뉴질랜드·필리핀·태국 등 11개국 감독기관 참가자도 자국 사례를 발표한다.


또 KB국민은행, 토스인사이트, 나이스신용평가 등 주요 금융시장 참여자가 디지털·AI 시대의 대응 전략과 국내 금융시장 변화를 소개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금감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경험을 공유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주요 신흥국과의 감독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흥국 연수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은행과 협력을 확대해 기술자문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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