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모바일 승차권 개편… 고객 편의성 강화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5.11.18 10:02  수정 2025.11.18 10:02

ⓒSR

SR은 열차 이용객이 모바일 승차권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SRT앱 승차권 전면 개편에 나섰다.


SRT 이용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승차권 디자인을 변경해 정보 배치 체계를 단순화하고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모바일 승차권은 타는 곳, 탑승호차, 좌석정보 등을 더욱 명확히 구분해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정비했다.


차내시설 정보 등의 버튼을 하단에 배치해 이용자의 조작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색상 대비와 글자 크기도 조정해 주요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QR코드 영역과 승차권 번호 영역도 명확히 분리해 검표 시 인식률과 화면 가독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심영주 SR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고객이 가장 자주 접하는 승차권 화면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편했다"며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자 경험(UX)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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