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의성군, 화재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 앞장

좌측부터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차은화 팀장, 의성군수 김주수 군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올해 대형 화재를 겪었던 의성군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늘 의성군,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구지역본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산기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의성군 산소호흡기 17개, 산소마스크 350개, 화재감지시스템 1개의 안전물품을 의성군 소재 아동보육시설에 지원했다.

산소호흡기, 산소마스크, 화재감지시스템은 산기평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혁신제품 심사를 통과한 국내 강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산기평은 유관기관 안전·보건 전문가와 함께 자혜원(아동보호시설)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 내에서 긴박한 위험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대응방안을 지원했다.

전윤종 산기평 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재난안전 R&D에 있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