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귀어귀촌 홍보 부스·일대일 상담

제주귀어귀촌지역센터가 귀어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홍종욱)은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어귀촌 홍보 부스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운영한다.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이하 충남센터, 센터장 성상봉)와 제주귀어귀촌지역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준호)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귀어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소에서는 지역별 귀어귀촌 환경과 매력을 홍보하며 ▲귀어귀촌 지원 정책 ▲성공적인 정착 사례 ▲어업 창업 절차 및 정보 ▲주거 및 생활 여건 등 예비 귀어인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에 대해 맞춤형 종합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센터는 방문객들의 귀어귀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귀어인 다큐 상영을 준비했다. 제주센터에서는 상담을 받는 방문객에게 제주의 어촌특화상품인 ‘마라도 뿔소라 짜장면’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충남과 제주의 풍부한 수산 자원과 차별화된 귀어귀촌 지원 정책을 알림과 동시에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