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앞서나가는 ESG…전 부문 'A+' 획득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11.19 15:58  수정 2025.11.19 15:58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모든 부문 최상위 등급

KB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KCGS ESG평가 및 등급 공표'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KCGS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수준을 평가하고 ESG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포용적 금융 실천',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관리',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모든 부문 'A+' 등급을 획득했다.


KB금융은 'MSCI ESG평가'에서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도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KB금융은 포용적 금융 실천, 친환경 금융 확대, 기후 리스크 대응 강화 등 ESG핵심 분야에서 전 계열사와 함께ESG경영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자연자본 공시를 추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KB금융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ESG경영 실천의 노력이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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