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신안 해상 좌초 여객선 승객 신속·안전 구조하라"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5.11.19 22:21  수정 2025.11.19 22:21

윤호중 "사고 해역 기상, 해상상태 면밀히 점검"

"2차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목포해양경찰서/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19일 윤 장관은 이날 오후 8시 10분쯤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전남도, 신안군 등 관계기관은 모든 선박과 장비를 투입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또 "사고 해역에 기상, 해상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해 목포를 향하던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 등이 승객·승무원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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