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밀·콩·가루쌀 소비촉진…농식품부·aT, 최대 3만원 할인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1.24 11:12  수정 2025.11.24 11:12

전국 931개 매장서 24일부터 자동 할인 적용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1회 최대 3만 원까지 구매 금액을 지원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1회 최대 3만 원까지 구매 금액을 지원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가 소득 향상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산 밀·콩·가루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소비자는 공모로 선정된 GS리테일·한살림·두레생협 등 3개 유통업체 전국 931개 매장에서 두부·두유·국수·과자 등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제품을 구매하면 1만 원당 3000원 자동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1회 구매 한도는 10만 원이며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혜택이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산 원료 활용제품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판촉을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밀·콩·가루쌀 제품을 부담 없이 이용하며 품질과 맛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국산 원료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통매장별 행사 기간과 품목은 다를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각 유통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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