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지성, ‘회귀 판사’로 10년만 MBC 복귀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1.25 09:12  수정 2025.11.25 09:12

2026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배우 지성이 회귀 판사로 오랜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25일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측은 지성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회귀 드라마다.


2차 티저 포스터에는 무너진 정의의 여신 조각상과 그 앞을 향해 걸어 나오는 지성(이한영 역)의 모습이 담겼다. 선글라스를 쓰고 무심한 듯 단단하게 내딛는 그의 발걸음은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넘어 ‘회귀한 판사’ 이한영의 ‘두 번째 삶’을 암시한다. 휘몰아치는 잔해 속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다시 돌아온 판사의 결의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무너진 정의, 돌아온 판사’라는 문구는 이한영이 다시 쓰게 될 정의의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판사 이한영’은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희순과 연기 변신을 예고한 원진아 등이 함께한다고 알려져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2차 티저 포스터는 회귀해 돌아온 이한영이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걸어 나오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담았다”며 “폭발적인 감정과 신념을 가진 이한영의 두 번째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