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5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기관' 선정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11.26 09:28  수정 2025.11.26 09:31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신규 통계 개발 노력"

"효과적인 수립 및 집행 지원할 것"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지난 25일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는 매년 국가통계 작성기관(2025년 2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9개 기관)을 선발해 포상한다. 한은은 지난해 장려상(통화금유통계)에 이어 올해 우수상(국제수지통계)을 수상했다.


이는 약 2년에 걸쳐 정부와 함께 추진한 '서비스무역통계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로 지난 3월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개발을 완료해 신규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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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통계는 우리나라 지식서비스 산업의 무역구조를 다각도로 조명한 점이 특징이며 향후 서비스산업 육성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은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신규 통계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등 효과적인 정부정책 수립과 집행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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