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수도관리 평가'…수원·오산·안산·구리·양주·부천 우수기관 선정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1.27 09:08  수정 2025.11.27 09:08

경기도는 수원·오산·안산·구리·양주·부천 등 6개 시를 ‘2025년 상수도관리 업무 성과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상수도 요금 현실화, 유수율 개선, 노후관 감소 등 상수도 관리 지표와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을 전년도 대비 중점 평가해 시·군 간 상수도 서비스 수준을 도민체감도 측면에서 평가했다.


종합 평가 결과는 안산시가 94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구리시(91점), 양주시(86.5점), 부천시(86점), 수원시(83점), 오산시(81.5점) 등 우수 6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이달 중 각 시·군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다음달 중 우수 시·군 및 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평가는 시·군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노후관 정비,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물 복지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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