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디허브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순위 청약을 오는 9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3일간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이곳 단지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확인됐다.
방문한 수요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실내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이다. HL디앤아이한라만의 특화설계로 현관, 주방, 복도 등 실내 곳곳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수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단 설명이다.
일부 84㎡ 타입의 경우 4베이와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늘리고, 동일 평형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넓은 거실과 확장형 침실 설계를 도입하는 등 실내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했다.
가구당 주차대수를 2대로 늘린 점도 특징이다. 인근 단지와 비교하면 1.4~1.8배 수준이다.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 M1, M2블록 2개블록에 들어서는 이곳 단지는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 94가구 ▲84㎡A 48가구 ▲103㎡A 48가구 등 190가구로 구성된다.
M2블록은 3개 동에 ▲74㎡ 91가구 ▲84㎡A 71가구 ▲84㎡B 48가구 ▲103㎡A 23가구 ▲103㎡B 46가구 ▲117㎡ 1가구 등 280가구 규모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속해 청약 및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수원당수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이곳에는 7800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1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향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주변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복합상업시설도 들어선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호매실지구에 들어선 쇼핑·문화·체육 시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데다 단지 내에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실내체육관, 인조잔디구장, 야외농구장, 야외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서수원칠보체육관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 반경 1.5㎞ 이내에 당수·금곡·가온·상촌·증촌초, 상촌·수원칠보중, 수원칠보고가 위치해 있다. 대형 도서관인 수원시립호매실도서관도 가깝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비규제지역에 분상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데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춘 단지로 머잖아 서수원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특히 특화설계를 도입해 쾌적한 주거공간, 넉넉한 수납공간, 안전한 주차공간 등을 제공하는 등 명품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내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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