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사안에 대해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4일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에게 폭언 및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정리가 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이날 디스패치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지난 12월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을 시키거나 술자리를 강요했으며, 가족 일까지 맡기며 자신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한 매니저는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듣고 그가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각종 식자재 비용이나 주류 구입비 등 진행비 정산도 제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