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9개 대학교에 커피차
단국대 학생들이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죽전 캠퍼스에서 키움증권이 제공한 커피를 들고있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4일 수도권 소재 9개 대학교에서 재학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Z세대(Gen-Z)'를 응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커피차 활용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서울대를 시작으로 세종대, 서울시립대, 단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경희대, 숭실대, 아주대 등에서 진행된다. 재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무료로 커피를 받을 수 있다.
학교별로 300잔의 무료 음료가 제공되며, 조기 소진 시 100잔을 추가 지원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키움증권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행사 외에도 Z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의 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돕는 키움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올해 출범한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중으로 3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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