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 중인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거론된 인물은 단순히 아는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는 조세호가 지역의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A씨와 친분을 유지하며,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A씨의 프렌차이즈 식당에서 A씨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계정 운영자는 “지인이라는 핑계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해주고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인 A씨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술 마시고 고가 선물 받고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거냐”고 지적했다.
특히 이 운영자는 A씨가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에 연루된 인물이라는 주장까지 더해 파장을 키웠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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